수원 레이디스하모니 합창단 22일 오후 7시 수원 청소년 문화회관 온누리홀에서 제20회 정기공연을 연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하는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 음악회’로 화환과 꽃다발 대신 쌀을 받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에는 ‘감사’를 주제로 ‘아름다운 세상 주신 주께’ 등 4곡이 연주되며 2부에는 공연장을 찾은 아이들을 위해 동요 메들리 9곡을 부른다.
또 3부에는 여자의 하루 생활을 주제로 한 뮤지컬 ‘생활의 발견’ 공연으로 여성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더불어 특별 게스트로 ‘시흥 마라나타소년소녀 합창단’과 ‘J-H생활체육교실 스포츠 댄스팀’이 참석해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미숙 합창단 단장은 “창단 20주년을 맞아 효와 문화의 고장 수원에 걸맞게 풍성한 음악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110만 수원시민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여는 무대를 만들어 소외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레이디스하모니합창단은 1991년 음악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여성들이 힘을 모아 창단한 어머니 합창단으로써 박종복 지휘자를 포함해 정 단원 27명과 준 단원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7년 수원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외계층들에게 음악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 ‘작은 음악회’ 공연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