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예술회관은 26일 회관 소공연장에서 서울 와이즈발레 시어터의 ‘발레야 놀자Ⅱ’를 무대에 올린다.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발레의 대표작인 ‘빠 드 갸뜨르’와 캐릭터 발레의 대표작인 그랑 파 드 듀가 공연되며 러시아 발레의 황금기를 가져온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호두까기 인형을 중국·러시아·프랑스·아라비아춤으로 선보인다.
또 전통적인 발레의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감각으로 개성적인 표현을 추구하는 모던발레 ‘제주도 푸른 바다에 아줌마들이 살 뻔했다’라는 주제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애환을 유쾌한 코미디와 발레움직임으로 그렸으며 그 안에 녹녹히 녹아있는 아름다운 단면들을 내일내일 하며 미룬 아줌마들의 일탈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서울 와이즈발레 시어터는 클래식 발레의 대중화와 창작발레의 예술적 가치창조를 미션으로 2005년 창단됐으며 신선한 안무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견 안무가인 김길용 예술감독의 철저한 프로정신과 예술적 열정, 관객에 대한 배려가 탄생시킨 춤 에너지는 무대에서 빛을 발하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발레의 대중화를 이루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관람료 1만원. (문의: 031-378-42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