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20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8일 출국한다.
이번 대회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여자 핸드볼의 판세를 미리 점쳐볼 수 있는 무대로 한국은 10월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해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아시아지역 예선 이후 태릉선수촌에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합숙 훈련을 해왔다.
한국은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러시아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네덜란드, 스페인, 호주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24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6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상위 4개 나라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2009년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19회 대회에서 6위에 올랐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8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재원 감독은 “류은희(인천시체육회)가 발목 부상으로 빠졌고 김온아(인천시체육회) 역시 어깨 통증에 시달리는 등 부상 선수들이 많아 걱정”이라며 “올림픽을 앞두고 다른 팀들의 전력을 분석하는 기회로 삼겠다. 성적은 8강 이상이 목표”라고 말했다.
강 감독은 “우선 첫 경기인 러시아전도 중요하지만 역시 스페인,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이겨야 조 2위를 할 수 있다”며 “수비에 중점을 둬 속공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양쪽 윙인 우선희(삼척시청), 이은비(부산시설관리공단), 장소희(일본 소니) 등이 빠르게 달려주면 득점을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