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은 오는 2012년 북한에 방역·의료 지원 사업비를 배로 늘렸다.
14일 도북부청에 따르면 오는 2012년도 남북교류협력 사업비는 올해와 같은 60억원이 편성됐으며 총 13개 사업이 추진된다.
말라리아 남북 공동방역비는 10억원이 배정됐다. 하지만 내년부터 지원 범위를 다른 법정 전염병으로도 확대하고 10억원을 추가하기로 했다. 북한 전염병 방역·의료 지원에 총 20억원이 투입된다.
도북부청은 지난 2007년부터 남북 접경지역 말라리아 공동 방역을 위해 북한에 물품을 지원했으며 국내 환자 감소로 효과를 보자 올해 지원 규모를 10억원으로 전년보다 3배 가까이 늘렸다.
도북부청은 내년에도 개성지역 양묘장 조성사업, 황해북도 지역 농업 현대화·의료 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인도적 지원사업으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수재 지원 등 긴급식량지원사업, 영유아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또한 사회문화체육교류 사업과 산림병충해 방제 사업을 새로 추진하기 위해 6억원을 별도 편성했다.
도북부청 관계자는 “접경지역 전염병은 국내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원을 늘렸다”며 “내년에 남북관계가 경색되지 않으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도북부청은 15~16일 파주출판단지에서 제주도와 공동으로 ‘제3회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 워크숍’을 열고 통일부, 강원도, 서울·인천시와 함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