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경찰서는 21일 인기 여성 탤런트 하지원씨를 성적으로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혐의(명예훼손 등)로 김모(21)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부터 하씨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문화방송 드라마 '다모'의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 하씨를 비방하는 허위 음란성 글을 200여차례에 걸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하씨를 평소부터 좋아해 장난으로 인터넷 사이트에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조사결과 김씨는 주민등록번호 생성프로그램을 이용해 허위 인적사항을 만든 뒤 이를 이용해 글을 올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하씨가 소속된 홍보기획 및 영화제작사인 웰메이드필름측은 "하씨에 대한 허위 비방글이 드라마가 시작된 이후 방송국의 인터넷 게시판에 1만여건이 넘게 올라왔다"며 "도가 지나치다고 판단돼 지난 19일 남부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김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법적 대응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이날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