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평택·남양주·파주시에 총 19.8km의 새로운 도보여행 명소가 조성된다.
행정안전부는 2012년 ‘우리마을 녹색길 공모사업’으로 심사를 통해 전국에 총 45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내 3곳은 ‘바람새길’(6.0km, 평택시 고덕면 궁1리), ‘슬로푸드길’(10.0km,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송촌리), ‘율곡 탐방로’(3.8km,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등이다.
‘우리마을 녹색길’은 지역의 역사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적 보행자 중심의 길로 약칭 ‘녹색길’이라고 부른다. ‘녹색길’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현재 80개 녹색길 총 974km가 조성되었다.
행안부는 올해 공모에 총 113개 사업이 신청되어 시·도의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58개 사업에 대해 2차 현지실사 및 민간전문가의 최종심사를 거쳐 총 547.5km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