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임진년 새해 설날을 맞아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설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코레일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총 6일 간을 ‘설특별대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평상시 주말보다 약 13.7% 많은 하루 평균 46만4천명, 총 278만 3천여명이 철도를 더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총 274회(1일평균 46회)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
또한 임시열차도 추가로 배치할 방침으로 KTX가 하루평균 21회로 총 124회 증편하고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총 150회 증편된다.
아울러 코레일은 23일과 24일 새벽에는 수도권전동열차(경인선, 경부선, 경원선, 중앙선, 경의선, 안산-과천선, 일산선)도 확대 운행할 방침이다.
수도권전동열차는 경부선 구로역 기준 새벽 1시48분까지 연장운행하고 1일 33회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현재 열차 잔여석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및 코레일에서 지정한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