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도서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가족 단위 독서 생활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분기별 다독자 가족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다독자 가족인 소흘도서관 한중록(김영주, 희승, 채민)씨 가족은 199권을 읽었으며, 일동도서관 박영규(장혜원, 준영, 준태)씨 가족은 40권, 영중도서관 위정아(신유)씨 가족은 67권을 읽었다. 인증패를 수여받은 한중록씨는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포천이 독서문화의 도시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장원 시장은 책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고 독서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다독자 가족에게 칭찬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도서관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시가 평생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포천=이재학기자 leejh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