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민주통합당 광명갑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배준모 홍천운수 노조위원장 등 지지자 50여명은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천여명의 명단을 제시, 지지 선언문을 낭독하고 “소신과 능력을 발휘할 새로운 인물을 국회로 보내자”고 주장했다.
이날 배 위원장은 “한미FTA에 찬성한 사람을 국회로 보낼 수 없다. 김진홍 예비후보는 졸속협정으로 한미FTA의 독소조항을 끊임없이 지적해오며 반대해 온 ‘서민의 편’에 선 사람”이라며 “한미 FTA로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의 경제주권을 되찾기 위해 끝까지 싸울 사람만이 19대 국회를 믿고 맡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