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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문제 활로 뚫는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의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청년전용 창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전용 창업 특례보증’은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고부가가치산업인 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제조업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젊은 인재의 적극적인 창업을 유도,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현재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로 창업 후 3년 이내의 중소기업으로 보증한도는 7천만원, 대출금리는 2.7% 고정금리다. 상환기간은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이다.

경기신보는 이번 특례보증 시행을 통해 청년 창업을 뒷받침하는 특화된 금융지원제도를 마련, 젊은이들의 도전정신을 높이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문제의 활로를 뚫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해진 이사장은 “청년층의 고용은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대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한계가 있다”면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창업을 하고, 성장하면서 일자리를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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