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중국 기업 삼일 중공은 독일 콘크리트 기계 생산 업체 Putzmeister의 주식 100%를 3억6천만유로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과정에서 삼일 중공은 총 3억2천400만유로를 출자해 90%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어 계열사인 중신자산펀드가 10%(3천600만유로) 지분을 갖게 됐다.
이번 거래는 관련 부서의 허가를 받은 후 완성될 예정이다.
샹원버 삼일중공 총재는 “삼일과 Putzmeister는 18년간 거래를 해온 파트너 관계”라며 “이번 투자는 단순한 투자가 아닌 공업기계가 전세계 범위 내에서 산업 업그레이드 되는 전력 적인 결합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