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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4.11총선] 파주 류화선 ‘임진강 기적’이룰 것

류화선 새누리당 파주 예비후보가 16일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총선후보 공천을 신청한데 이어 출마를 선언했다.

류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시장 퇴임 후 스스로를 뒤돌아 보며 뼈저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두 눈으론 파주를 더 똑똑히 보고 두 귀로는 파주를 더 열심히 들으면서 파주의 눈높이로 세상을 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분구 예정인 출마 지역구를 파주을(북파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개발여지가 많고 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도 큰 곳은 남파주보다 북파주아니겠느냐”고 반문한 뒤 “시장 재임시 계획하고 추진했던 대형사업을 통해 낙후된 파주동·북부의 균형발전을 꾀하면 ‘임진강의 기적’을 이룰수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6·2지방선거 때 공천과정에서 현역인 황진하 의원이 공개 반대하는 등 긴박한 신경전을 벌이다 고배를 마신 바 있어 동지에서 숙적으로 변모, 외나무 다리에서 공천대결을 벌이게 되면서 최대의 관심사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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