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중앙도서관과 하안도서관을 다음달 2일부터 휴관 없는 도서관으로 운영해, 기존 휴관일에도 열람실을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광명시 중앙도서관은 첫째·셋째 월요일에, 하안도서관은 첫째·셋째 금요일에 휴관했으나 3월 2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람실을 개방하기로 했다.
다만 법정공휴일(토·일 정상개관)은 휴관하며, 정상근무일(주말 포함)은 기존과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열람실을 운영한다.
또 전기시설 정밀안전진단, 바닥 광택작업, 청사 방역소독 등으로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하면 휴관하며, 이 경우 1주일 전에 예고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도서관 휴관으로 사설기관을 찾아다니거나 휴관일을 모르고 찾아왔다가 돌아갔던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