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보환(화성을) 의원이 23일 화성시 능동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재선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박준선·김성회 의원을 비롯해 고희선·유용근 전 의원, 최영근 전 화성시장, 축구선수 이관우·마라토너 이봉주, 배우 김용건·김동현 등 지지자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우리 지역은 27년 동안 재선의원을 단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라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실력과 노련함을 갖춘 힘 있고 일 잘하는 재선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키워온 온 힘과 역량으로 인덕원~동탄간 전철노선의 동탄신도시 중심축 통과, 광역버스와 시내·마을버스 노선의 증차와 노선변경, 비행장 소음피해 보상 등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라며 “지역에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