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와 고양소방서는 공동으로 주택화재피해를 입어 지원이 필요한 이재민에게 위생품, 생필품,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재난구호물품 박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재해구호물품을 제공받은 김모(68·원당동)씨와 김모(71·지축동)는 지난달 22~23일 비닐하우스 주택이 화재로 전소돼 주거지를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편 고양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화재조사와 동시에 피해주민에 대한 다양한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해 피해주민들이 조속히 생활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주민밀착형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를 365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