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김성태 경기도의원과 김익찬·정용연·조화영 광명시의원은 지난달 29일 장영기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을 전략공천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가 선거를 40여일 앞두고 갑자기 외부 인사를 민주통합당에 입당시키고 광명을 지역에 전략공천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전혀 활동하지 않은 사람을 낙하산 공천한다는 것은 현재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후보자들과 광명시민, 그리고 광명을 지역 당원 및 당직자들을 기만하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지역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인사의 전략공천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최고위원회의는 밀실공천을 중단하고 국민공천을 위한 시민 경선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