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은 지난 5일 농업기술, 경영, 마케팅, 병해충 등 각종 농사 관련 문제를 직접 현지에 가서 진단, 분석하고 처방해 주는 ‘경기농업 119 컨설팅팀’을 발대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농업 119 컨설팅팀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산기술, 마케팅, 재무관리기법 등 농업경영 전반에 걸친 진단, 분석, 처방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농가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도농기원은 이를 위해 연구·지도·학계 등 100여명으로 전문가를 구성하고, 현장의 컨설팅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벼, 과수, 채소, 화훼, 축산, 마케팅 분야에는 10명의 민간전문가를 배치했다.
컨설팅을 원하는 농업인은 경영개선을 원하는 핵심사항과 기초자료 등을 첨부해 ‘경기농업 119(☎031-229-5751~4)’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