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TV책을 말하다'의 담당 PD가 유럽 취재에 가족을 동반해 촬영보다 관광을 더 즐겼다고 한 대학교수가 신문칼럼으로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영남대 법학부 박홍규 교수는 지난 21자 부산일보에 `혈세 낭비 부끄러운 고백'이라는 칼럼을 게재해 "모 방송국 PD가 자신이 동반한 유럽 현지 촬영에 가족을 데려와 공적인 돈을 쓰면서 촬영보다는 관광을 더 즐겼다"며 "여행에 동참해 국민의 혈세를 같이 낭비한 자신이 부끄러워 국민 앞에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그 PD는 아내와 아이들의 관광을 위해 촬영을 소홀히 했으며 일정도 조정했다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지난 21일 방영한 `베토벤을 보는 또 다른 시선-박홍규의 베토벤 평전' 제작차 7월 10일부터 1주일 일정으로 박 교수와 함께 오스트리아 빈, 독일 본 등지에서 현지 촬영을 진행했다.
파문이 일자 `TV 책을 말하다'의 길환영 책임 프로듀서는 `머리숙여 사죄드린다'는 사과문을 KBS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해 "해당 PD에게 프로그램 제작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중지하도록 지시했으며 시청자 여러분께 누가 되는 일이 있었다면 회사의 사규에 근거하여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