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이 주5일 수업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8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청이 관내 44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주5일수업제 토요프로그램이 체험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한 바, 각급 학교에서는 토요돌봄교실, 창의배움교실, 토요스포츠데이, 스포츠클럽, 학생동아리활동, 토요방과후 학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교육기부 운동이 활성화 돼 인적·물적자원 인력풀을 구축, 단위학교에 안내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들도 운영되고 있다.
지역 및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는 토요일이 기대된다”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으로 이제는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는 물론 유관기관, 지자체의 역할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며 “앞으로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