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용 민주통합당 화성갑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여성정책 공약 ‘여행(女幸)을 찾아서’를 발표하며 여심잡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여성폭력과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사법적 제한장치 마련 ▲워킹맘·맞벌이 부부를 위해 초등돌봄교실 등 육아지원 확대 ▲국공립 보육시설 비율의 2배 이상 확충,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운영규정 강화 ▲공동체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지원 ▲공공부문의 여성고용 할당 신설과 여성과 남성의 ‘동일노동-동일임금’ 조건 보장 ▲결혼이주민들의 인권보장·법적지위 향상과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 및 육아지원 강화 등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여성이 먼저 행복해야만 아이들이 활짝 웃고, 어르신이 편안하며,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따뜻하게 품을 수 있다”며 “화성은 물론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들을 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