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19일 오전 화성시 동탄면 소재 폐건축물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 극대화를 위한 실물화재 가상훈련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실재 화재를 가정한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시 연기, 온도, 화재성상 등을 직접 체험하고 재난 및 화재유형별 표준절차 이수사항 체크, 표준작전절차(SOP) 준수 등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의 능동적 현장대응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가상훈련은 ‘2012년 화성소방서 정기종합감사’ 기간 중 현장전술능력 및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점검의 일환으로 119구조대원 및 진압대원들의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부분 등에 대한 평가도 병행했다.
훈련 평가관은 “도내 화재 출동건수 1, 2위를 다투는 소방서답게 평소 진압 훈련이 아주 잘 돼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번 실물화재 가상훈련을 토대로 화재현장에서 많은 활약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