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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지방세체납액 정리 으뜸

화성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1년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정리실적’에서 1위를 차지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는 지난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368억 원 중 263억 원(71.4%)을 정리하는 한편 전체 체납액의 52.1%인 195억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시의 체납액 징수 실적은 2009년 61.2%에서 2010년 70.8% 그리고 2011년 71.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연도폐쇄기 등 3회에 걸쳐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두고 집중적인 체납액 정리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3개팀의 전담반을 구성해 11월부터 4개월간 현지조사 및 재산추적, 재산 압류 등을 통해 체납액 104억 원을 정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 차량번호판 영치 운영 전담팀을 구성해 총 2천275대의 자동차 번호판를 영치하는 한편, 167대의 자동차에 대해 공매를 의뢰하는 등 122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순모 시 징수과장은 “지속적인 체납징수에도 불구하고 2012년도 이월 체납액이 347억 원에 이른다”며 “2012년에는 공평한 과세정의와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고질적인 악성 체납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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