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 철산지구대 허영식 경사와 강대연 순경은 지난 25일 비번날 임에도 관내 A편의점에서 종업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금고 안에 들어있던 현금 50만원을 훔친 절도범 이모(31)씨를 면밀한 탐문 끝에 검거했다.
허 경사 등은 편의점 내 CCTV를 분석한 바 이씨가 사건 발생일인 지난 23일 오전 1시42쯤 트레이닝복 차림인 것으로 보아 철산동 발생지 근처에 다시 나타날 것으로 판단, 상업지구 주변의 PC방 및 노래방 위주로 탐문을 실시했으며 이날 사건발생 3일 만에 한 노래방 안에서 불심검문를 해 검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