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야간에도 시야 확보가 가능한 고화질 CCTV를 확대 설치해 각종 범죄 및 재난 등에 신속한 초기 대응이 기대된다.
화성시는 강력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과 지하차도 등에 방범 및 재난재해 대비용 고화질 CCTV 49대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해상도가 130만 화소의 카메라로 선명한 영상 관제가 가능하며,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해 적외선 투광기와 보안등을 함께 설치했다.
고화질 CCTV는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적외선 투광기와 15∼20배 줌 기능을 통해 범인의 얼굴 윤곽은 물론 옷, 신발 등의 비교적 선명한 사진을 확보할 수 있다.
시는 이번 CCTV 설치로 범죄 사각지대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학교폭력 예방효과와 더불어 폭우, 폭설 등 재난·재해 상황에도 보다 신속하고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승 정보통신과장은 “CCTV를 점차 고화질로 교체하고, 올해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경찰과 합동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는 현재 939대의 CCTV가 운영되고 있으나 대부분 41만 화소이고, 적외선 투광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야간에는 형체만 알아볼 정도의 화상을 확보할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