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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양평간 최장 교량 양평대교 연결

경북 구미~남양주 화도까지 연결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구간 중 여주~양평간 4공구 현장내 가장 긴 교량인 ‘양평대교’가 드디어 연결됐다.

양평군은 지난 9일 김선교 양평,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 오두환 GS건설 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대교 연결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양평대교는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옥천면 옥천리까지 총 915m 구간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남한강을 횡단하는 교량이다.

양평대교는 하천 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최대한 배제하는 F.C.M(Free Cantilever Method)공법으로 GS건설이 시공했으며 교량공사비만 538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양평대교 연결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건설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현재 개통중인 북여주IC에서 양평IC까지의 연결공사는 오는 12월 완공예정이다.

양평IC가 연결되면 양평에서 여주까지 국도로 약 30㎞ 거리에서 16㎞로 단축되고, 통행시간은 30여분에서 10분으로 단축돼 시간 및 유류비 등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전망이다.

김선교 군수는 “2016년 완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양평~화도간 등 각종 교통인프라가 구축되면 양평이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중심지로 거듭나 물맑고 살기 좋은 주거지역으로 더욱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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