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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예 베고 차고 '일품'

조선 '24반무예' 도문예재단 공연
만석공원등서 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선봬

임진왜란을 겪은 조선왕조가 창검무예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당시의 조선 실정에 맞게 완성한 '24반 무예'.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이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조선의 이 전통무예를 되살려 그 전모를 선보인다.
토요일은 만석공원과 영통 벽적공원에서, 일요일은 화성 행궁에서 수문장 교대식 후 각각 정기적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그 첫 시연회는 오는 6일 수원 만석공원에서 마련된다.
'24반 무예'는 2백여 년 전 북벌을 꿈꾸던 장현세자(사도세자)의 명을 받은 훈련도감 임수웅이 정리한 18가지의 지상무예와 정조가 아버지의 뜻을 이어 추가로 개발한 마상무예 6가지를 합해 모두 24가지로 구성돼 있다.
조선왕조는 임진왜란 이후 군사들이 '24 무예'를 익히도록 장려하는 한편 이를 '조선무예'로 집대성했다. 1790년 이르러서는 '무예도보통지'를 펴내 전 군영에 보급하면서 우리의 자랑스런 고유무예로 정착됐다.
'24무예'는 한국의 전통기법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삼국의 무예가 조선의 현실에 맞게 종합, 정리돼 있다.
'24반 무예'를 총체적으로 보여주게 되는 이번 시연회는 정조대왕과 실학자들의 실사구시 정신을 느끼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게 된다.
6일 저녁 7시30분부터 만석공원 원형무대 앞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은 서장에 기창, 1장 본국검 등 총 8장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24반 무예의 무사와 일반시민들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031)31-7221
정수영 기자 j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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