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명국씨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들 주호(7)군과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중국 고비사막 횡단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3일 한국생명나눔운동본부에 따르면 김씨는 7일부터 13일까지 중국의 고비사막에서 열리는 제1회 고비사막 마라톤대회에 참가, 불모의 땅인 고비사막 250㎞를 완주할 계획이다.
김씨는 백혈병과 소아암 환자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일주일을 버틸 최소한의 식량을 배낭에 짊어지고 한낮의 더위와 싸워가며 하루 평균 35km 이상을 달려야 하는 마라톤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대회 기간에 김명국씨의 활약상을 현지에서 사진 및 동영상으로 전송받아 중계할 예정이고 소아암 환자 돕기 ARS 모금도 함께 진행된다.
김씨의 아들 주호군은 2000년 3월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통해 상태가 호전됐지만 올해 5월 혈액검사결과 암이 재발됐다는 판정을 받아 현재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기증자로부터 골수이식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태다.
김씨는 "백혈병,소아암 환자들과 부모들은 병마와 싸워가며 하루하루를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헤매고 있다"며 "재정적인 뒷받침이 되지않아 손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고 안타까워 했다.
그는 "사막마라톤 완주과정과 머리카락이 다 빠질 정도의 항암 치료과정이 너무나도 닮은꼴인 것 같다"며 "아들이 겪는 고통을 함께 하고 소아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꼭 완주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