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여성을 대상으로 날치기를 해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명경찰서는 20일 광명시내 노상에서 지난달 두차례에 걸쳐 나이든 여성만을 뒤따라가 가방을 절취한 김모(21)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시내 노상에서 김모(60·여)씨를 바닥에 넘어뜨려 전치 6주의 상해를 가한 후 시가 25만원 상당의 손가방을 강취한데 이어 27일 새벽에도 같은 수법으로 600여만원의 손가방을 절취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