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서양화전= 국제미술연구회 회원이며 수원여자대학에서 함께 강의를 들은 신인 작가 임지연, 주민선, 오민경, 손리라, 안리찬, 최창해, 김순기 7명이 9일부터 15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전시실 전관에서 전시회를 연다.
서양화를 전공한 이들은 혼합재료를 이용한 비구상 유화를 개인당 10∼15점씩 제출, 인간의 삶과 시간의 흐름, 내재된 심경 등을 선보인다. 꽃을 소재로 한 임지연의 작품은 외부환경조건에 민감한 꽃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멈춤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주민선은 여러 소품을 이용해 공간이 갖는 특성을 표현한다. 또 오민경은 여체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비구상으로 드러낸다. (031)228-3647
◆조상현, 이승하 초대전 = 분당에 위치한 삼성플라자 갤러리에서는 중추절을 맞아 15일까지 '예향(藝向)을 위한 32년의 도반(道伴)-조상현, 이승하' 전을 연다.
조상현씨는 30여년동안 지속적으로 '극사실'(極寫實)이라는 인고의 회화작업을 해오고 있는 작가이며, 이승하씨는 도자조각(陶彫)이라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분야의 입체작업응ㄹ 추구해온 작가다.
이번 전시는 오랜 기간 서로의 작업세계를 격려하면서 꾸준하게 작업활동을 해 온 이 두 작가의 평면과 입체가 만나 또 다른 새로움을 창출하는 의미있는 전시회다. (031)779-3835
◆'민화 그 뿌리와 정신'전 = 안양 롯데화랑에서는 17일까지 민화의 해학성과 전통성 등에 관심을 기울여온 작가 윤인수의 '민화-그 뿌리와 정신' 전이 열린다.
이번이 4회째 갖는 개인전인 윤씨는 100호 규모 8점과 30호에서 100호 사이의 작품 40여 점 등 모두 48점을 선보인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전통적인 장지(두꺼운 한지) 바닥에 민화의 전통적 요소와 회화적이며 해학적인 현대성을 결합시켜 새로운 느낌으로 승화된다.
]그의 작품안에는 해와달, 황계, 잉어, 까치와 호랑이, 모란 등 민화의 상징성이 그대로 도입됐다. 동시에 작가가 전통을 바라보는 시각과 유년시절의 그리움을 투영해 표현하고 있다. (031)463-2715
◆세계도자 비엔날레 = 이천 세계도자센터, 광주 조선관요박물관, 여주 생활도자관 등이 참여하는 세계도자 비엔날레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꼭 한번 가볼 만한 전시. 세계 68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도자기전시회로 기획 및 특별전시, 학술행사, 공연행사,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조선도자 500년 명품전' '피카소도자전' '한국도자특별전' '스페인도자전'등 볼만한 전시가 열리고 '세라믹 퍼즐랠리(도자조각 모음여행)' '토야 캐릭터쇼'(토야와함께)' '비엔날레 기네스(도자퀴즈왕)' '테마퍼포먼스(도자의 몸짓)'등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031)631-6509. 10월30일까지.
◆볼프강 라이프: 통로-이행 =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동양적 사유철학이 반영된 꽃가루 작업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작가 볼프강 라이프(1950년 독일 메칭겐 출생)의 작업 전반을 조명하는 '볼프강 라이프: 통로-이행'전이 12일까지 마련된다.
총 53점의 조각, 설치, 사진, 드로잉 등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열리는 그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우유돌' '꽃가루' '쌀집' '지구라트' 등 그를 세계적인 작가로 거듭나게 한 대표적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추석연휴기간 동안 한복을 입고 국립현대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은 상설전 및 기획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02)2188-6018
정수영 기자 jsy@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