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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브이㈜“태양광발전 설비공사 경험 기업 노하우”

 

“전문기업이 가져야 할 최우선의 자질은 실질적인 시공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에스피브이㈜의 김성권 대표는 “오랫동안 축적된 대규모 태양광발전 설비공사의 경험은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에스피브이만의 노하우”라고 자랑한다.

2006년 설립된 에스피브이㈜(www.spv.co.kr)는 태양열,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사업 수행을 토대로 태양광발전사업, 보급보조사업, 그린홈100만호보급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흔히 태양광설비의 운영은 25년 정도 예상한다.

구조물의 노후화 및 주변 환경여건을 고려하지 못한 설비로 인해 생산전력의 저하 및 발전소 훼손 등의 문제가 나타나 실질적인 운영을 못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같은 사례만 봐도 안정적인 시공능력이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자 경쟁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대표가 ‘시공능력’만큼 회사운영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팀워크’다.

“개개인을 따로 보면 부족하지만 ‘에스피브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뭉친다면 서로의 장점은 배가되고 단점은 상호 보완돼 채워줄 수 있다”는 김 대표는 “다른사람들과 소통할 때 멋지게 꾸밀지 몰라 그저 진심으로 대하고 열정적으로 행동할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교육사업이야말로 진정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경북 영덕군에 자체 운영중인 발전소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기탁하는 등 교육발전기금 조성에도 동참하고 있다. 김 대표는 “다른 지역에도 발전소를 추가로 지어서 그 지역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현재 태양광은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과 자부담금을 합해 설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절차와 시기 등의 문제가 있어 고령의 농촌인구 등 에너지 자급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혜택이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김 대표는 “현재 농촌과 같은 에너지부족지역에 자부담만으로 시설이 가능한 형태의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언제나 깨끗하고 건강한 회사를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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