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콤팩트 카메라로는 렌즈 밝기가 가장 밝은 스마트 카메라 ‘EX2F’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EX2F는 렌즈 밝기(조리개 수치) F1.4에 광각 24㎜를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최대 망원에서도 렌즈 밝기 F2.7을 지원해 일반적인 콤팩트 카메라보다 넓은 화각과 다양한 원근감 표현이 가능하다.
렌즈 밝기는 F 다음의 숫자가 낮을수록 밝다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인 콤팩트 카메라는 F2대 밝기이며 EX2F의 전작인 ‘EX1’의 렌즈 밝기는 F1.8이었다.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는 7.62㎝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자가촬영을 할 때도 편리하다.
와이파이 기능이 있어 촬영한 사진을 직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릴 수도 있다.
이외에 자동으로 주변을 인식해 사진을 찍는 ‘스마트 오토’, 특수효과를 적용해 독특한 느낌을 연출하는 ‘스마트 필터’, 촬영할 때 노출 차이를 자동으로 수정해주는 ‘스마트 레인지’ 기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