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은 런던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선수단에 후원금 2천만 원과 자명종 시계 100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경기도 이천의 장애인 체육종합훈련원을 찾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장애에도 최선을 다해 땀 흘리는 모습을 보며 중소기업인들도 힘과 용기를 얻었다”며 “선수들과 함께 뛴다는 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장단은 지난달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에도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런던 패럴림픽은 29일부터 9월9일까지 열린다. 우리나라는 13개 종목에 선수단 149명(선수 88명)을 파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