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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 위원장 감사말 전해“서울올림픽, 패럴림픽 발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필립 크레이븐 위원장이 24년 전 한국에서 열린 서울올림픽·패럴림픽에 감사를 전했다.

크레이븐 위원장은 2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 때부터 패럴림픽과 올림픽을 함께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올림픽이 패럴림픽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올림픽이 열리는 곳에서 패럴림픽이 열리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1988년 서울올림픽 이전에는 각기 별개의 대회로 열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여름 올림픽이 열렸던 1984년에는 영국 스토크맨더빌과 미국 뉴욕 등 2개 도시에서 동시에 패럴림픽을 개최하기도 했었다.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는 올림픽 2~3주 이후 같은 도시에서 패럴림픽이 열리는 것이 관습처럼 굳어졌다.

이런 ‘관습’은 2001년 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정식으로 협약을 맺으면서 정착이 됐다.

IPC와 IOC는 2020년까지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같은 도시에서 개최하는 데 합의해 놓은 상태다.

크레이븐 위원장은 “서울 패럴림픽과 2002년 부산 장애인아시안게임을 보고 한국이 국제대회를 훌륭하게 치를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다가올 2018 평창 겨울 패럴림픽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루트비히 구트만 박사가 1948년 척수 장애인들을 위해 고안했던 대회가 선수들의 노력과 함께 패럴림픽으로 발전해 왔다”며 “대회가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패럴림픽은 2차대전에서 척추 장애를 갖게 된 병사들을 위해 구트만 박사가 창안했던 스토크맨더빌(영국) 대회가 그 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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