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화성시 봉담읍에서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를 오는 14일 분양한다.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는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분양가까지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0층∼20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125㎡, 총 69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가 전체 세대의 66%(459세대)를 차지해 중소형 비중을 높였다. 101㎡(160세대)의 경우에는 가변형 벽체를 통한 알파룸을 제공해 주부들이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총 80세대로 구성되는 125㎡는 ‘세대구분형’ 평면을 선사해 큰 평형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세대구분형 평면은 출입문 자체가 분리돼 있으며 욕실, 주방도 독립적으로 설계,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서울 및 수도권 곳곳으로 통하는 봉담IC가 단지와 3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자동차 이용시 출퇴근이 용이하다. 특히 봉담∼동탄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동탄신도시 생활권까지 1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EQ놀이터를 3개나 조성하고 커뮤니티시설로 영어라운지와 어린이도서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입주민 자녀들을 위해 국내 유명학원과 제휴한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입주 후 1년간 선착순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로마트, 이마트(예정) 등이 봉담택지지구 내 인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도 풍부하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선으로 인근 동탄2신도시보다 200여만원 싸다.
신동아건설 분양마케팅팀 박종철 분양소장은 “봉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교육특화 아파트로서 주부들의 눈높이에 맞춘 단위세대 특화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하고 “일부 중도금 무이자 및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체감 분양가는 좀 더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 봉담 파밀리에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79-7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5년 4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 ☎(031)238-8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