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화성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26일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발안지방산업단지에서 개최된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취업상담사와 기업체 채용담당자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지역내 산업단지, 유동인구 밀집지역, 대학 등을 직접 찾아가 취업상담 및 알선, 일자리 발굴, 현장면접 등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취업이 되지 못한 참여자에게는 화성시일자리센터에서 취업이 될 때까지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이 곳에서 진행된 일자리버스에서는 경기도일자리센터와 화성시일자리센터 공무원 및 상담사 4명이 참여해 4명의 구직자를 현장 채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화성시일자리센터 김득제 팀장은 “상대적으로 취업정보를 얻기 어려운 중·장년층과 소외계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일자리버스의 취업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주저 말고 탑승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버스 탑승이 곧 취업’이 될 수 있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일자리센터(☎031-369-421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