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4 (토)

  • 맑음동두천 7.6℃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9.2℃
  • 맑음대구 8.6℃
  • 구름많음울산 12.0℃
  • 맑음광주 10.1℃
  • 맑음부산 12.1℃
  • 맑음고창 8.9℃
  • 구름많음제주 12.9℃
  • 맑음강화 4.7℃
  • 맑음보은 4.8℃
  • 맑음금산 5.7℃
  • 맑음강진군 6.4℃
  • 맑음경주시 7.6℃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상주 상무 신병모집 경쟁률 5:1

이근호·하태균·이호 등 지원
각종 국가대표 출신만 22명

내년 프로축구 2부리그 출전을 준비 중인 상주 상무의 신병 모집에 선수들이 몰리면서 치열한 입단 경쟁이 예상된다.

국군체육부대가 지난달 24일부터 나흘간 진행한 2012년 정기 선수모집 지원서 접수 결과, 66명의 축구 선수가 지원했다.

이번 모집에서 국군체육부대가 정한 축구 선수 선발 인원은 13명으로 입단 경쟁률이 5:1에 달한다.

국군체육부대 관계자는 “경쟁률이 지난해에는 2:1 정도였는데 올해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국가대표 골잡이 이근호(전북)를 비롯해 하태균(수원)과 이호(울산), 김진규(서울) 등 대표팀을 거쳐 간 선수들이 다수 지원했다.

지난달 경찰청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고서 허벅지 근육이 파열돼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울산의 수비수 이재성도 지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군체육부대 측은 “청소년 대표와 상비군 등을 포함, 각급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린 적이 있는 선수가 전체 지원자 66명 중 2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프로축구연맹의 2부리그 자동 강등 결정에 반발해 올 시즌 K리그 후반기 일정을 거부한 상무는 애초 아마추어로 전환까지 검토했으나, 내년에 2부리그에 합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많은 선수의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내년 시즌 2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1부로 승격을 꿈꾸는 상무로서는 뛰어난 선수들이 경쟁을 거쳐 새로 들어오는 것이 반갑다.

국군체육부대 관계자는 “각 선수의 경기력을 모두 예측할 수는 없지만 많은 선수가 지원했고 대표 출신의 비중도 높아 내년 시즌 경기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병 모집에 지원한 선수들은 11일까지 진행되는 서류전형을 거쳐 22∼26일에는 실기평가와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간 쌓아온 경기 실적과 경력이 선발에 가장 높은 비중으로 반영되지만,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만큼 선수들은 총점의 20%를 차지하는 실기평가에도 신경을 쓸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