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경기도내 최초로 상가, 공장 등 일반 건물 가격을 인터넷으로 열람할 수 있는 ‘주택 외 건물 시가표준액 인터넷 열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일반 시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시가표준액을 열람할 수 있도록 7월 정기분 건축물 재산세 자료를 활용한 시가표준액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복잡한 계산없이 일반 건물의 시가표준액을 확인할 수 있고 사전 열람을 통해 재산세나 취득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 등 국세의 부과세액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인터넷으로 상가나 공장 등 일반 건물의 가격을 열람할 수 없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시가표준액을 열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외 건물시가표준액은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