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입사한 여성 신입사원입니다.
계획성 없이 돈을 쓰고 있어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재무관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한달에 저금할 수 있는 금액이 150만원인 듯 합니다. 현재 중장기적인 목표보다 4년 내 결혼자금을 마련하는게 목표입니다.
결혼 전까지 종잣돈 마련에 치중해 예금 적금만 해야할 지, 기타 다른 금융상품에 투자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A.생활비지출은 월 소득의 30% 이내 준비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현재 월 100만원 정도의 지출이 발생되는 상황인데, 소득에 비한다면 지출비용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월 소득의 30%를 넘지 않는 것이 미혼시점의 올바른 지출비율인 만큼 월 75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지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유지하길 바랍니다.
저축자금은 월 소득의 최소 60%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보장성보험으로 예상되는 실비보험지출이 5만원 정도에 해당하므로 월 저축가능자금은 175만원이 됩니다.
이 자금은 크게 80%와 20%로 나눠 결혼자금과 노후자금을 준비하는 것이 옳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결혼자금의 비율이 다수를 차지해야함은 가장 단기간 내 필요한 큰 목돈마련을 위해서입니다.
반면 노후자금은 지금은 비록 소액의 비율이지만 40년간 생활할 노후생활비용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서 그 자금규모를 고려할 때 사회초년기때부터 적지 않은 자금투입이 이뤄져야 하며 향후 시간이 지날수록 투입비율은 점차 높아져야 합니다.
그래서 미혼시점에서는 월 저축자금의 20%정도가 노후대비로 적합한 비율이 되며 매월 35만원은 노후대비를 위한 변액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으며, 반대로 80%에 해당하는 135만원은 10만원은 청약통장에 납입하고 남은 125만원은 정기적금에 넣어 단기적인 자금마련에 집중하기 바랍니다.
적금의 경우에는 가까운 신협과 새마을금고가 시중은행보다 높은 이율과 비과세혜택으로 세후이자를 많이 받을 수 있으므로 이들 은행을 이용할 것을 제안드리며 청약은 가까운 은행 어디에서 가입을 해도 상관이 없고 변액연금의 경우에는 시중에 매우 다양한 상품들이 존재하므로 장기수익성은 우수한지 수수료는 저렴한지 100세 연금기능과 최고수익보장기능은 보유하고 있는 지 등을 고려해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변액연금에 월 12만원의 자금이 들어가는데, 노후자금을 준비하는데 있어 너무나 부족한 자금입니다. 월 23만원을 추가로 위 조건에 맞는 변액연금으로 가입하기 바랍니다.
만약 현재 25세이고 월 35만원을 향후 10년간 납입 후 55세부터 연금을 받고 연 9% 수익이 발생한다고 가정한다면 매월 108만원을 평생 사망시까지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월 125만원씩 향후 3년 정도 연 4.5%의 비과세적금에 가입한다면 만기시 4천800만원의 자금마련이 가능해 여성으로서 충분한 결혼자금마련이 가능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제안하는 부분은 바로 보장성보험입니다.
추천한 실비보험은 필수보험으로 꼽히는 건강보험으로, 모든 질병과 사고로 인해 발생된 병원치료비용의 90%를 100세가 될 때까지 보장해 주며, 암과 같은 큰질병발병 시 고액의 보험금을 추가적으로 지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의 위험을 대비하는 차원에서라도 실비보험의 가입은 필수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연령을 고려하면 대다수의 많은 분들이 가입하는 20년납 100세 만기 순수보장형으로 설계시 가장 저렴한 상품을 선택하면 월 5만원대에서 최상의 보장내용으로 가입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지출·재무 현황
수입: 255만원
예금: 750만원
변액연금: 12만원
저축: CMA 200만원+주식 150만원
총지출: 80~90만원
포트폴리오 제안
저축: 청약 10만원+적금 125만원
+변액연금 35만원
보험: 실비 5만원
생활자금 : 7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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