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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유철 의원,무게감 있는 대안 제시 4선 중진 관록 보여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 의원이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남다른 활약으로 눈길을 모았다.

대선을 불과 두달여 앞두고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겸 재외국민위원장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면서도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방위원장 출신 4선 중진 의원답게 무게감 있는 정책 질의와 대안 제시로 호평을 받았다.

원 의원은 외교통상부에 대한 국감에서 일본 우익교과서의 채택률이 10년새 100배 증가하는 동안 우리 정부의 수정요구는 단 3차례에 그쳤다고 지적하면서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독도문제 등 뜨거운 외교현안을 많이 다루는 주일 한국대사관을 사실상 일본업체가 재건축하고 있어 보안사고의 취약성을 지적, 재외공관 건설과 보안과 관련한 지침 개정을 촉구해 시정 약속도 받았다.

통일부 감사에서는 NLL이 없으면 북한의 기습 남침과 상륙 작전에 무방비 상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에 대한 북한의 일방적인 세금폭탄대책 마련과 탁아소 추가 건립을 지적, 통일부의 확답을 받아내기도 하였다.

원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는 일본의 영토·역사 왜곡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 대응과 투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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