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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민주 김광진의원 새누리당, 징계안 국회 제출

새누리당은 29일 ‘막말 논란’을 빚고 있는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 김광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명연(안산 단원갑)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22명은 이날 “김광진 의원이 지난 19일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한국전쟁의 영웅 백선엽 장군을 ‘민족의 반역자’라고 지칭해 백선엽 장군을 포함한 한국전쟁 참전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공동 발의했다.

징계안에는 또 김 의원이 국회의원 당선 전 트위터를 통해 ‘새해소원은 명박급사’라는 표현을 리트윗한 점, ‘바른어버이연합’ 집회에 대해 막말 표현을 쓴 점 등을 징계 사유에 포함됐다.

이에 앞서 심재철(안양 동안을) 최고위원 겸 중앙선대위 부위원장은 이날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 의원을 ‘김막말’ 의원으로 지칭, “20대 때는 부모 도움으로 돈자랑이나 하면서 여자를 넘보던 속물근성에 쩔었다가 30대가 되자 짧은 지식인 줄도 모르고 내뱉으면서 역사 왜곡 막말이나 하는 사람이 야당 의원이라는 현실이 황당하다”면서 “노무현 정권 실패 책임이 있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꿈을 꾼다면 ‘읍참마속의 리더십’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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