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송호창(의왕·과천·사진) 의원은 지난달 31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을 통해 “야권이 힘을 모으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민주통합당이) 스스로 어떻게 개혁하고 쇄신할지 밝히고 이를 통해 정치권 전반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충실히 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의 공동선대본부장인 송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야권 후보의 단일화 논의 착수시점에 대해 “11월10일이다 언제다 못을 박아서 이야기할 수 없겠지만 아마 국민이 보기에 실망하지 않을 정도의 시점이 조만간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