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남경필(수원병·사진) 의원은 여야 의원 173명의 서명을 받아 국토해양부 소속의 새만금개발청 신설, 특별회계 설치 및 세종시 개발사례와 같은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확대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5일 밝혔다.
당 지역화합특별위원장을 맡고있는 남 의원은 “모처럼 지역발전과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 여야가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법안은 그동안 6개 부처로 나눠져 있던 추진사업을 신설되는 새만금개발청으로 일원화, 종합적 개발과 동시에 특별회계 설치 및 기반시설의 국비 지원근거를 마련한데다 여야의 대선후보 및 각당 지도부가 협력과 지원을 약속한만큼 연내에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