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4강 신화를 이룬 한국 컬링이 새 시즌을 맞아 힘찬 기지개를 켠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9일부터 13일까지 전주 화산빙상장에서 올 시즌 첫 전국대회인 제12회 회장배 전국컬링경기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중학·고등·일반부 등 6개 부문에서 53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대회 4강의 기적을 만든 경기도체육회 소속 여자 일반부 팀도 참가해 우승을 노린다.
빠른 두뇌회전이 요구돼 ‘얼음 위의 체스’라고 불리는 컬링은 북미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끄는 주요 동계 종목이다.
한국에는 등록 선수가 700여 명으로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으나 최근 국제대회에서 낭보를 전해와 겨울스포츠의 새로운 ‘전략 종목’으로 떠올랐다.
높아진 관심에 힘입어 대한컬링연맹도 최근 신세계그룹, KB금융그룹 등의 후원을 받는 등 경기력 향상과 인기몰이를 꾀하고 있다.
참가팀들은 토너먼트를 거쳐 12~13일 결승전을 벌인다.
연맹은 이번 대회 중등부 남녀 1~2위 팀에 내년 한·일 청소년 동계스포츠 교류대회 참가 자격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