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학광산동굴 안에서 오는 17일과 12월15일 2회에 걸쳐 3D영화 ‘뽀로로’가 앙코르 상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미취학 아동을 둔 30가족 100명을 접수한다. 또한 오는 12월1일에는 초등학생을 둔 40가족 120명을 모집해 ‘해피피트2’를 상영한다. ‘뽀로로’는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눈 속 마을에 사는 펭귄 뽀로로가 극지방을 탐험하면서 미지의 세계에 대한 꿈을 키우는 내용으로 가학광산동굴의 신비함과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새로운 감성을 전해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피피트2’는 세계 최악의 음치지만 춤만은 자신 있던 우주 최강 몸치인 펭귄이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즐거운 생활을 한다는 내용으로 가족간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을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다.
‘뽀로로’ 영화 17일자 상영분은 12일부터 14일까지 가학광산동굴 홈페이지(http://cavern.gm.go.kr)에서 접수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