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생생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자기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는 시민소통 발언대 ‘소통 스피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소통 스피커’ 발언대에서 시민이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자신의 의견을 제한 없이 말하면 시는 이를 녹화해 시민소통위원회홈페이지(www.cc.gm.go.kr)에 게재한다.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여론의 채널을 넓히기 위해서다. 단, 타인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정당에 대한 지지나 공공질서에 위배되는 발언은 제한된다.
시범운영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시민운동장 소공원 인공폭포에서 실시하며 본격적인 운영은 내년 2월부터 매월 4째주 토요일에 운영, 개인별 10분 이내로 발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