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 지원액 가운데 97.1%인 33억8천500만원의 계약이 완료, 연말까지 지급된다고 13일 밝혔다.
경영이양직불사업은 고령농업인이 은퇴나 질병으로 농업경영을 하지 못할 경우 소유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전업농업인 또는 45세 이하 농업인에게 매매, 임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1㏊에 연간 300만원을 매월 25만원씩 연금식으로 75세까지 최장 10년 간 지급하며, 임대료는 별도로 지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