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인 ‘광명정보산업고’와 ‘광명공업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캠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취업캠프에는 총 258명의 학생이 참여해 오는 20일부터 21일, 29일부터 30일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가평군 소재 청소년 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졸업 후 선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지도와 기초직무능력 배양 기회를 제공하게 될 이번 취업 캠프는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특성화 고교 관련 국가 정책 방향과도 맥을 같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취업캠프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교육 경험이 풍부하고 인지도가 높은 강사진을 배치하고 취업 예정자에 대한 취업방향제시 등 짜임새 있는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특성화 고교 취업률 및 지역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