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권용성)가 오산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119작품 대회 수상자들을 20일 발표했다.
아이들의 화재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표어, 포스터, 그리기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소방서는 미술교사 3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그림부문 김서영(화성초 2), 포스터부문 이원진(매홀초 6), 표어부문 심승은(오산원당초 6) 학생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상한 작품들은 향후 전시회를 통해 방화환경 분위기 조성 및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 불의 소중함과 위험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