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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 활기

의왕시 “1천가구 늘린 도시계획변경안 국토부 심의 통과”
사업자 공모 등 탄력

의왕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세대수가 늘어나는 등 일부 변경돼 앞으로 민간사업자 공모 등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의왕시는 백운지식문화밸리의 사업성과 공공성을 위해 당초 가구 수 보다 1천가구를 늘린 도시관리계획 일부 변경안이 지난 29일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에 추진중인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자족기능과 사업성이 크게 개선돼 앞으로 민간사업자 공모 등에도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국토행양부로부터 승인 받은 변경안은 당초 사업계획에 비해 사업성과 공공성을 보완한 것으로 기존의 2천400가구에서 3천400가구로 1천가구 늘어났다.

또한 부족한 자족기능 확충과 분양 활성화를 위해 상업 및 준주거지역 면적과 지원시설 용지의 위치를 일부 변경하고 교통량 증가를 감안, 중심도로를 왕복 4차선에서 6∼8차선으로 확장했다.

이번 심의통과로 백운호수 일대에는 오는 2015년까지 단독, 공동주택 3천400가구와 호텔, 의료, 업무, 교육문화, 비즈니스센터, 복합문화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는 내년 상반기중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에 대한 변경안이 이번 중도위에서 통과됨에 따라 사업성과 공공성이 더욱 높아졌다”면서 “앞으로 이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돼 명품창조도시의 면모를 갖출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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