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농협이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위해 경기미 1천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수원농협은 지난 8일 오목천동 소재 경제사업장에서 염규종 조합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지역사랑 나눔행사’를 갖고 자체 출연금으로 마련한 효원미(수원농협 자체 경기미브랜드) 10㎏, 800포를 수원시에 전달했다.
또 10일에는 화성시 봉담읍사무소와 사회복지시설에 경기미 200포를 전달했다.
염규종 조합장은 “수원시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불우이웃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